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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 설치 직후 할 기본 설정: 첫 글 쓰기 전에 정할 것들

워드프레스를 설치하고 첫 글을 쓰기 전에 사이트 제목·태그라인, 시간대, 고유주소, 기본 카테고리, 샘플 글, 댓글 기본값, 프로필 표시 이름을 정리하는 순서를 공식 문서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wpflow 편집팀10분 읽기
노트북으로 워드프레스 기본 설정 체크리스트를 하나씩 확인하는 모습
이 글의 순서 (7)
  1. 사이트 제목과 태그라인부터 채우기
  2. 시간대와 날짜 형식은 서울 기준으로
  3. 고유주소 구조는 첫 글을 쓰기 전에 정합니다
  4. 기본 카테고리 '미분류' 이름과 슬러그 바꾸기
  5. 샘플 글·페이지와 첫 댓글 정리하기
  6. 토론(댓글) 기본값은 운영 방식에 맞춰 고르기
  7. 프로필에서 공개적으로 보일 이름 정하기

워드프레스를 막 설치하면 영어식 기본값과 샘플 글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대부분은 나중에 바꿔도 되지만, 고유주소처럼 글이 쌓인 뒤 바꾸면 기존 링크가 바뀌는 설정도 있습니다. 이 글은 관리자 화면의 설정 메뉴를 위에서부터 차례로 따라가며 사이트 제목과 태그라인, 시간대와 날짜 형식, 고유주소 구조, 기본 카테고리, 샘플 콘텐츠, 댓글 기본값, 프로필 표시 이름을 정리합니다. 메뉴 이름은 한국어 관리자 화면 기준이며, 워드프레스 공식 문서와 한국어 번역을 확인해 적었습니다.

사이트 제목과 태그라인부터 채우기

관리자 화면 왼쪽 메뉴에서 설정 > 일반으로 들어가면 가장 위에 사이트 제목과 태그라인 칸이 있습니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테마는 사이트 제목을 모든 페이지 상단과 브라우저 탭 제목에 보여 주고, 워드프레스는 이 제목을 RSS 같은 피드의 이름으로도 씁니다.

태그라인은 사이트가 무엇에 관한 곳인지 짧게 설명하는 한 줄입니다. 기본값은 빈 칸이고, 테마에 따라 제목 옆이나 아래에 표시됩니다. 비워 둘 수도 있지만, 채운다면 블로그 주제를 한 문장으로 적어 두세요. 예를 들어 '초보를 위한 가계부·절약 정보'처럼 독자가 바로 알아볼 수 있는 문장이 좋습니다.

같은 화면의 워드프레스 주소(URL)와 사이트 주소(URL)는 설치할 때 정해진 값입니다. 도메인 연결이나 HTTPS 전환과 관련된 칸이라, 이유를 모르고 고치면 관리자 화면에 들어가지 못할 수 있습니다. 첫 설정 단계에서는 건드리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1. 설정 > 일반으로 이동합니다.
  2. 사이트 제목에 블로그 이름을 적습니다.
  3. 태그라인에 블로그 주제를 한 문장으로 적거나 비워 둡니다.
  4. 화면 아래 변경 사항 저장 버튼을 누르고, 상단에 '설정이 저장되었습니다.' 알림이 뜨는지 확인합니다.

시간대와 날짜 형식은 서울 기준으로

같은 설정 > 일반 화면에서 시간대를 확인하세요. 워드프레스 설치 코드는 언어 번역이 기본 시간대를 따로 지정하지 않으면 UTC+0으로 시작하며, 한국어 번역도 이 값을 따로 지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어로 설치해도 시간대가 UTC+0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상태로 두면 글에 표시되는 발행 시각이 한국 시간과 9시간 어긋나고, 예약 발행 시각을 맞추기도 헷갈립니다.

공식 문서는 목록에서 같은 시간대에 있는 도시를 고르라고 안내합니다. 한국이라면 '아시아' 묶음의 '서울'을 고르면 됩니다. 저장하면 시간대 칸 아래에 세계시(UTC)와 지역 시간이 함께 표시되니, 지역 시간이 지금 한국 시각과 맞는지 확인하세요.

날짜 표시 형식과 시간 표시 형식은 테마가 글 날짜를 보여 줄 때 쓰는 형식입니다. 한국어 설치의 기본 날짜 형식은 'Y년 m월 d일'입니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이 설정은 사이트에 보이는 날짜에 쓰이고, 관리자 화면의 날짜 표시는 바꾸지 않습니다. 사용자 정의를 고르면 직접 형식을 입력할 수 있고, 저장 후 미리보기에서 실제 모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날짜·시간 형식 예시 (사용자 정의 칸에 입력)
Y년 m월 d일   → 2026년 09월 30일
Y-m-d        → 2026-09-30
H:i          → 14:05 (24시간제)
A g:i        → 오후 2:05

고유주소 구조는 첫 글을 쓰기 전에 정합니다

고유주소(퍼머링크)는 글·페이지·카테고리마다 붙는 고정 인터넷 주소입니다. 공식 문서는 고유주소가 '바뀌지 않아야 하는 주소'라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설명합니다. 글이 쌓인 뒤 구조를 바꾸면 기존 글의 주소가 모두 바뀝니다. 그러면 이미 공유한 링크나 검색엔진이 기억하는 주소가 새 주소와 달라집니다. 글이 하나도 없을 때 정해 두면 이런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설정 > 고유주소로 들어가면 일반, 일자 및 이름, 월 및 이름, 숫자, 글 이름, 사용자 정의 구조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설치 코드는 서버가 지원하면 '일자 및 이름'을 먼저 켜고, 지원하지 않으면 '일반'(?p=123 형태)으로 둡니다. 호스팅의 설치 도구에 따라 다른 값이 들어 있을 수도 있으니 지금 무엇이 선택되어 있는지 직접 확인하세요.

정보형 블로그에서는 날짜가 빠진 '글 이름'(/%postname%/)을 많이 고릅니다. 주소가 짧고, 글을 나중에 고쳐 써도 주소에 옛 날짜가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뉴스처럼 날짜가 중요한 사이트라면 날짜가 들어간 구조도 괜찮습니다. 어느 쪽이든 한 번 정하면 계속 쓴다는 생각으로 고르세요.

글 이름 구조에서는 글 제목으로 슬러그(주소 끝부분)가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한글 제목이면 슬러그도 한글이 되고, 주소를 복사해 붙이면 %EC%9B%8C…처럼 길게 인코딩된 모양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짧은 영문 주소를 원하면 발행하기 전에 글 편집 화면에서 슬러그를 영문으로 고쳐 두세요.

  1. 설정 > 고유주소로 이동합니다.
  2. 일반 설정 목록에서 원하는 구조를 고릅니다. 날짜 없는 주소를 원하면 글 이름을 고릅니다.
  3. 선택 사항의 카테고리 기본·태그 기본은 비워 둡니다. 비우면 기본값인 category, tag가 쓰입니다.
  4. 변경 사항 저장을 누르고 '고유주소 구조 업데이트됨.' 알림이 뜨는지 확인합니다.
  5. 아무 글이나 열어 새 주소 형태로 정상적으로 열리는지 확인합니다.

기본 카테고리 '미분류' 이름과 슬러그 바꾸기

워드프레스는 설치할 때 '미분류'(Uncategorized)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고 기본 카테고리로 지정합니다. 글을 쓰면서 카테고리를 고르지 않으면 이 카테고리에 들어갑니다. 워드프레스 관리자 화면 안내대로 기본 카테고리는 삭제할 수 없습니다. 다른 카테고리를 삭제하면 그 카테고리에만 속해 있던 글도 기본 카테고리로 옮겨집니다.

한국어로 설치하면 이 카테고리의 슬러그도 '미분류'라는 한글로 만들어집니다. 카테고리 주소가 /category/미분류/처럼 되므로, 이름을 블로그의 대표 주제로 바꾸면서 슬러그도 영문으로 함께 바꾸는 것이 깔끔합니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카테고리 이름과 슬러그는 각각 사이트 안에서 겹치지 않아야 합니다.

이름을 바꾸는 대신 새 카테고리를 만들어 기본 카테고리로 지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설정 > 쓰기의 기본 글 카테고리에서 고르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미분류'는 기본 카테고리가 아니게 되므로 필요 없으면 삭제할 수 있습니다.

  1. 글 > 카테고리로 이동합니다.
  2. '미분류' 줄에 마우스를 올리고 빠른 편집을 누릅니다.
  3. 이름을 대표 주제(예: 생활정보)로, 슬러그를 영문 소문자(예: life-tips)로 바꿉니다.
  4. 카테고리 업데이트를 눌러 저장합니다.

샘플 글·페이지와 첫 댓글 정리하기

새로 설치한 워드프레스에는 연습용 콘텐츠가 들어 있습니다. 한국어 설치 기준으로 '안녕하세요!'라는 글 하나와, 그 글에 '워드프레스 댓글 관리 도구'라는 이름으로 달린 댓글 하나, '예제 페이지'라는 페이지 하나가 만들어집니다. 그대로 두면 방문자에게 공개되므로 첫 글을 올리기 전에 지워 두세요.

'개인정보 처리방침' 페이지도 함께 만들어지는데, 이 페이지는 초안 상태라서 공개되지 않습니다.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쓸 계획이라면 지우지 말고 내용을 채워 발행하세요. 어떤 페이지를 개인정보 처리방침으로 쓸지는 설정 > 개인정보 보호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글이나 페이지를 휴지통으로 이동하면 바로 사라지지 않고 휴지통에 보관됩니다. 워드프레스 기본값으로는 30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영구 삭제되고, 그 전에 휴지통에서 직접 영구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 글 > 모든 글: '안녕하세요!' 글을 휴지통으로 이동
  • 페이지 > 모든 페이지: '예제 페이지'를 휴지통으로 이동
  • 페이지 > 모든 페이지: '개인정보 처리방침' 초안은 쓸 계획이면 남겨 두기
  • 댓글: 샘플 글에 달린 댓글이 남아 있는지 확인

토론(댓글) 기본값은 운영 방식에 맞춰 고르기

설정 > 토론은 댓글을 받을지, 받는다면 어떻게 관리할지를 정하는 화면입니다. 한국어 화면에 표시되는 문구와 워드프레스 설치 기본값을 기준으로 보면, 설치 직후에는 '새 글에 댓글 제출 허용', 다른 블로그로부터의 링크 알림(핑백과 트랙백) 허용, '글에 링크한 모든 블로그에 알림 시도'가 모두 켜져 있습니다. 댓글 작성자가 이름과 이메일을 입력해야 하고, 이전에 승인된 댓글이 있는 사람만 바로 게시되며, 처음 쓰는 사람의 댓글은 검토 대기로 들어갑니다.

화면 문구대로 이 기본 글 설정은 새 글에만 적용되고, 개별 글에서 따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글을 쓰기 전에 정해 두는 것이 편합니다. 이미 발행한 글의 댓글 허용 여부는 글마다 따로 바꿔야 합니다.

댓글로 독자와 소통할 계획이 없다면 '새 글에 댓글 제출 허용'을 끄면 됩니다. 댓글은 받되 관리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아래 항목을 참고해 고르세요. 어떤 조합이 맞는지는 블로그 성격에 따라 다르므로 정답이 있는 설정은 아닙니다.

  • 모든 댓글을 먼저 보고 공개하려면 '댓글 공개 전'에서 '댓글을 수동으로 승인해야 합니다'를 켭니다.
  • 링크가 많은 댓글을 붙잡아 두는 기준은 '댓글 검토'의 허용 링크 수로 정합니다. 기본값은 2개입니다.
  • 오래된 글에 달리는 댓글이 부담이면 '오래된 글의 댓글들을 자동으로 닫기'를 켜고 일수를 정합니다.
  • 댓글 알림 메일이 너무 많으면 '이메일 알림'의 항목을 조정합니다.
  • 다른 블로그의 링크 알림(핑백·트랙백)이 필요 없다면 해당 항목을 끕니다.

프로필에서 공개적으로 보일 이름 정하기

사용자 > 프로필 화면에서는 글쓴이 이름이 어떻게 보일지 정합니다. 설치할 때 만든 관리자 계정은 이름과 성을 비워 두면 공개 이름이 로그인할 때 쓰는 사용자명으로 정해집니다. 테마가 글쓴이를 보여 주면 로그인 아이디가 모든 글에 그대로 노출되는 셈입니다.

사용자명은 공식 문서대로 관리자도 바꿀 수 없습니다. 대신 [Nickname] 칸(필수)에 블로그에서 쓸 필명을 적고, '공개적으로 보일 이름' 목록에서 그 필명을 고르면 됩니다. 목록에는 사용자명, 닉네임, 이름, 성, 이름과 성 조합이 나옵니다.

[Biographical Info] 칸에 적은 소개 글은 테마가 지원하면 글 아래 작성자 소개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 주제와 관련된 경험을 한두 문장으로 적어 두면 독자가 글쓴이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프로필 사진은 Gravatar에 등록된 사진이 쓰입니다.

  1. 사용자 > 프로필로 이동합니다.
  2. [Nickname] 칸에 필명을 적습니다.
  3. '공개적으로 보일 이름'에서 방금 적은 필명을 고릅니다.
  4. 화면 맨 아래 프로필 업데이트를 눌러 저장합니다.
  5. 아무 글이나 열어 글쓴이 이름이 필명으로 바뀌었는지 확인합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사이트 운영 정보를 제공합니다. 검색엔진·광고 플랫폼의 정책과 화면은 바뀔 수 있으므로 중요한 설정은 공식 안내와 현재 계정 화면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특정 승인이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