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워드프레스 사이트, 구글 서치 콘솔·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등록 순서
사이트 소유 확인, 사이트맵·RSS 제출, 색인 차단 설정 확인까지 새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구글과 네이버 검색에 처음 등록하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글을 아무리 잘 써도 검색엔진이 사이트의 존재를 모르면 방문자가 오지 않습니다. 구글과 네이버는 결국 사이트를 스스로 찾아내지만, 직접 등록하면 그 시간을 크게 줄이고 색인 문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 사이트를 열었다면 첫 주 안에 끝내 두세요.
등록 전에: 색인 차단부터 풀기
워드프레스 관리자 → 설정 → 읽기의 ‘검색 엔진이 이 사이트를 색인하지 않도록 하기’가 체크돼 있으면 등록해도 검색에 나오지 않습니다. 사이트를 만드는 동안 켜 두었다가 잊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브라우저에서 https://내도메인/robots.txt 를 열어 ‘Disallow: /’처럼 사이트 전체를 막는 줄이 없는지도 확인하세요. 대표 주소도 하나로 정합니다. www 유무, http와 https가 섞여 있으면 검색엔진이 같은 글을 여러 주소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 설정 → 읽기의 색인 차단 체크 해제
- robots.txt에 전체 차단 없음
- https, www 유무 중 대표 주소 하나로 통일(나머지는 301 이동)
구글 서치 콘솔 등록
속성 유형은 두 가지입니다. ‘도메인’ 속성은 DNS에 TXT 레코드를 추가해 하위 도메인과 http·https를 모두 묶어 관리하고, ‘URL 접두어’ 속성은 HTML 태그나 파일로 특정 주소만 확인합니다. DNS를 수정할 수 있다면 도메인 속성을 권합니다.
- search.google.com/search-console 에서 속성 추가를 누릅니다.
- 도메인 속성이면 안내된 TXT 레코드를 도메인 관리 업체의 DNS 설정에 추가합니다. 반영까지 몇 분에서 몇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 URL 접두어 속성이면 HTML 태그를 복사해 SEO 플러그인의 ‘사이트 인증’ 칸에 넣습니다.
- 확인이 끝나면 왼쪽 메뉴 ‘Sitemaps’에서 사이트맵 주소를 제출합니다.
워드프레스 기본: /wp-sitemap.xml
Yoast·Rank Math 사용: /sitemap_index.xml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등록
네이버는 구글과 별도로 등록해야 합니다. searchadvisor.naver.com 의 웹마스터 도구에서 사이트를 추가하고, HTML 태그 방식으로 소유를 확인하는 것이 워드프레스에서 가장 간단합니다.
- 웹마스터 도구 → 사이트 등록에 https를 포함한 대표 주소를 입력합니다.
- 소유 확인에서 HTML 태그를 골라 메타 태그를 복사하고, SEO 플러그인의 네이버 인증 칸이나 테마의 head 영역에 넣습니다.
- 요청 → 사이트맵 제출에 사이트맵 주소를 넣습니다.
- 요청 → RSS 제출에 /feed 주소(예: https://내도메인/feed)를 넣습니다.
- 새 글이 급하게 노출돼야 한다면 요청 → 웹 페이지 수집에서 글 주소를 직접 요청합니다.
빙(Bing)과 IndexNow
빙 웹마스터 도구는 구글 서치 콘솔 속성을 그대로 가져오는 기능이 있어 몇 번의 클릭으로 끝납니다. 빙은 국내 점유율은 낮지만 일부 AI 검색 서비스가 빙 색인을 활용하므로 등록해 둘 가치가 있습니다.
IndexNow는 글을 발행·수정할 때 검색엔진에 바로 알리는 공개 규약으로, 네이버와 빙이 지원합니다. SEO 플러그인에서 IndexNow를 켜 두면 새 글마다 수집 요청을 따로 보낼 필요가 줄어듭니다. 알림이 곧 색인이나 순위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등록 후 2주 동안 볼 것
등록 직후에는 데이터가 거의 없습니다. 1~2주 뒤 서치 콘솔의 ‘페이지’ 보고서에서 색인된 페이지 수와 제외 사유를 확인하세요. 네이버는 웹마스터 도구의 리포트에서 수집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몇 주가 지나도 색인 수가 늘지 않는다면 다음 글 ‘글을 발행했는데 구글·네이버에 안 나올 때’의 순서대로 원인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