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링크가 들어간 리뷰·비교 글, 광고 표시와 신뢰를 지키는 글 구성
제휴 링크를 넣은 리뷰·비교 글을 쓸 때 광고 표시 문구를 어디에 어떻게 둘지, 써 보지 않은 제품을 어떻게 다룰지, 비교 기준을 어떻게 공개할지 글 구성 순서로 정리합니다.

이 글의 순서 (7)
제휴 링크가 들어간 글은 링크 설치보다 글 구성이 더 중요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은 판매 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받는 추천 글도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해야 하는 경우로 봅니다. 이 글은 광고 표시 문구의 위치와 표현, 써 보지 않은 제품을 다루는 방법, 비교 기준을 공개하는 방법을 글의 앞부분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설명합니다.
제휴 링크 하나로도 '추천 글'이 됩니다
심사지침은 추천·보증을 '광고주의 의견이 아닌 제3자의 독자적인 의견으로 인식될 수 있는 내용'으로 정의합니다. 또 블로거를 포함하는 '유명인'이 SNS 등에서 브랜드나 상품명을 언급하거나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링크하는 것도 추천·보증으로 볼 수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경제적 이해관계의 예시에는 '구매링크 등을 포함해 추천글을 작성한 후 판매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지급받는 경우'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수수료를 아직 받지 않았더라도, 실적에 따라 받기로 되어 있다면 표시 대상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설계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따라서 제휴 링크가 한 개라도 들어가는 리뷰·비교 글은 처음부터 '광고가 포함된 글'로 구성해야 합니다. 발행 직전에 문구를 한 줄 끼워 넣는 방식으로는 아래에서 설명할 위치·형태 기준을 맞추기 어렵습니다.
광고 표시 문구는 제목 또는 글의 첫 부분에
심사지침은 블로그처럼 글로 추천하는 경우 표시 문구를 각 게시물의 제목 또는 첫 부분에 두라고 안내합니다. 제목에 넣는다면 문구가 잘리지 않도록 제목 길이를 조절하고, 첫 부분에 넣는다면 본문보다 글자를 크게 하거나 색을 다르게 해서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반대로 본문 중간에 본문과 구분 없이 쓰거나, 댓글로 달거나, '더보기'를 눌러야 보이게 하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은 예로 나옵니다. 글 맨 아래에만 작은 회색 글씨로 넣는 구성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형태'라는 원칙과 맞지 않습니다.
워드프레스라면 본문 첫 블록을 표시 문구 전용으로 비워 두는 습관이 가장 단순합니다. 대표 이미지나 목차보다 먼저 보이도록 두고, 배경색이 있는 박스나 굵은 글씨처럼 본문과 확실히 구분되는 형태를 고르세요.
- 제목에 넣을 때: 검색 결과·모바일 목록에서 잘리지 않는 길이인지 확인
- 첫 부분에 넣을 때: 본문보다 큰 글씨 또는 다른 색, 배경과 명확히 구분
- 피할 위치: 본문 중간, 글 맨 끝의 작은 글씨, 댓글, 접힌 영역
문구는 '무엇을 받는지'가 드러나게
위치를 맞춰도 문구가 모호하면 적절한 표시로 보기 어렵습니다. 심사지침은 금전적 지원, 할인, 협찬 등 경제적 이해관계의 내용을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명확하게 표시하라고 합니다.
심사지침의 적절한 예시에는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음', '수수료를 받았음', '대가성 광고'가 있습니다. 반면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음', '이 글은 정보/홍보성 글임', '체험 후기' 같은 표현은 명확하지 않은 예로 나옵니다. 받을 수도 있다는 식의 가정형 표현을 피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가 인용한 공정거래위원회 「경제적 이해관계 표시 안내서」(2025)는 '파트너스'라는 단어만 쓰는 것도 부적절한 표시 예로 듭니다. 또 한국 독자 대상 글에서 'AD', 'Sponsor', 'Partnership' 같은 영문 표기는 같은 언어로 볼 수 없는 예입니다. 제휴 링크가 있는 글에 '내돈내산'이라고 쓰는 것도 부적절한 예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이 글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링크를 통해 구매가 이루어지면 작성자가 판매처로부터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써 보지 않은 제품을 써 본 것처럼 쓰지 않기
심사지침의 일반원칙은 추천 내용이 경험적 사실에 근거한 경우 추천인이 실제로 경험한 사실에 부합해야 한다고 정합니다. 부당한 예시로는 블로그 등에서 상품을 실제로 사용해 본 사실이 없는데 이용후기나 사진을 올려 실제 사용한 것처럼 게재하는 경우가 나옵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데 계속 쓰고 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것도 부당한 예로 나옵니다. 오래전에 쓴 리뷰를 고칠 때 '지금도 매일 쓰고 있다' 같은 문장이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하세요.
직접 써 보지 않은 제품도 비교 글에 넣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때는 문장의 주어와 근거를 바꿉니다. '써 보니 조용했다'가 아니라 '제조사 공개 사양 기준 소음은 ○○로 안내되어 있다'처럼 출처를 밝히고, 사용 후기 형식은 쓰지 않습니다.
2026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개정 심사지침은 AI로 생성한 가상인물이 추천하는 경우 가상인물임을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글에 AI로 만든 인물 이미지나 가상의 사용자 후기를 넣는다면 이 기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 직접 사용한 제품: 사용 기간과 사용 환경을 사실대로 적기
- 사용하지 않은 제품: '공식 사양 기준', '판매 페이지 안내 기준'처럼 근거를 문장에 표시
- 쓰지 않을 것: 받아 보지 않은 제품의 개봉 사진, 가상의 사용 소감
비교 기준을 먼저 공개하고 그 순서대로 쓰기
비교 글에서 독자가 가장 먼저 의심하는 것은 '수수료가 높은 제품을 1위에 올린 것 아닌가'입니다. 이 의심은 비교 기준을 글 앞부분에 먼저 밝히고, 모든 제품을 그 기준 순서대로 설명하는 구성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Google 검색 센터의 '수준 높은 리뷰 작성하기' 문서도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 요소에 집중하고, 장단점을 논의하고, 특정 제품을 추천할 때는 그 이유와 뒷받침하는 증거를 함께 제시하라고 권장합니다. 독자가 원하는 판매처를 고를 수 있도록 여러 판매자 링크를 넣는 것도 권장 사항에 있습니다.
추천 순위를 매긴다면 '누구에게 맞는지'로 나누는 편이 정직합니다. '전체 1위'보다 '원룸·1인 가구에 맞는 제품', '소음이 중요한 경우에 맞는 제품'처럼 용도별로 나누면 기준과 결론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 비교 기준 3~5개를 정하고 글 앞부분에 표나 목록으로 공개합니다.
- 각 기준의 근거 출처(직접 측정, 공식 사양, 판매 페이지 안내)를 함께 적습니다.
- 모든 제품을 같은 기준, 같은 순서로 설명합니다.
- 제품마다 단점을 최소 한 가지씩 적습니다.
- 용도별 추천과 그 이유를 쓰고, 추천하지 않는 경우도 함께 적습니다.
그대로 가져다 쓰는 리뷰·비교 글 뼈대
아래 순서를 글 템플릿으로 저장해 두면 광고 표시와 비교 기준이 빠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에서는 재사용 블록(패턴)으로 만들어 새 글마다 불러오는 방법이 편합니다.
1. 광고 표시 문구 (글 첫 부분, 본문과 구분되는 형태)
2. 이 글이 답하는 질문과 대상 독자
3. 비교 기준과 각 기준의 근거 출처
4. 제품별 설명 (같은 기준, 같은 순서, 단점 포함)
5. 직접 사용 여부 표시 (사용한 제품 / 공식 자료 기준 제품)
6. 용도별 추천과 추천하지 않는 경우
7. 구매 전 확인할 점 (가격·배송은 판매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발행 전 마지막 점검
글을 다 쓴 뒤에는 모바일 화면으로 첫 화면만 보고 광고 글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스크롤을 내려야 보인다면 위치를 다시 조정해야 합니다.
- 표시 문구가 제목 또는 첫 부분에 있고, 본문과 구분되는 형태인가
- 문구에 '수수료를 받는다'처럼 받는 대가가 명확히 적혀 있는가
- '받을 수 있음', '파트너스', 'AD' 같은 모호하거나 영문인 표현만 쓰지 않았는가
- 써 보지 않은 제품에 사용 후기 문장이 섞이지 않았는가
- 비교 기준이 글 앞부분에 공개되어 있고, 모든 제품이 같은 기준으로 설명되었는가
- 제품마다 단점과 추천하지 않는 경우가 들어 있는가
- 제휴 링크에 rel="sponsored" 같은 링크 속성을 붙였는가